▶ ‘미국 학생들이 그린 한국 이미지’
▶ 주미대사관, DC 어린이 미술공모전
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이 워싱턴 D.C.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대회 공모를 실시, 내달 5일 ‘어린이 날’에 맞춰 전시회를 시작한다.
미술공모전에는 DC내 12개 초등 학교에 재학중인 124명이 응모, ‘세종대왕’을 그린 애나 줄리아 파크스(스토더트 초등 5)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주미대사관 문화홍보원이 워싱턴 D.C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미술대회 공모를 실시, 내달 5일 ‘어린이 날’에 맞춰 전시회를 시작한다.
미술공모전에는 DC내 12개 초등 학교에 재학중인 124명이 응모, ‘세종대왕’을 그린 애나 줄리아 파크스(스토더트 초등 5)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는 1등 2명, 2등 3명, 3등 4명, 입선 39명 등 총 49명의 학생이 입상했다. 입상작들은 ‘석탑’ ‘돌하루방’ ‘십장생’ ‘태극기’ ‘황새’ ‘무궁화’ 등을 화폭에 담았다. 상위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이 각각 수여되며 입선 학생들에게는 학용품이 부상으로 전달된다.
시상식은 작품전이 개막되는 5일(목) 오후 6시 문화원 강당에서 홍석현 주미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계획이다. 입상작들은 26일까지 문화홍보원에서 전시된다.
문화원은 DC내 40개 초등학교에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전통문양, 건축, 언어, 태극기, 자연 등을 소재로 한 안내 자료를 발송하며 미술공모전을 독려해왔다.
이현표 문화원장은 “공모전은 미 주류사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한국의 어린이 날 등 한국문화를 소개,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박정숙 선교무용단 소속 학생들이 장고춤과 북춤을 공연하며 미국학생들과의 우정을 다지는 한편 참석 학부모들에게 한국 전통 춤사위를 소개한다.
문의(202)797-6346.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