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의 유력 일간지인 레코드지는 현재 아시안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뉴저지 공중파 라디오 방송 WKXW 101.5 FM의 토크쇼 진행자들에게 신중한 방송을 촉구하는 사설을 1일자 오피니언 난 1면에 게재했다.
빌 본비가 쓴 사설은 ‘저지 가이즈‘(Jersey Guys)로 불리고 있는 문제의 토크쇼에서 레이 로시와 함께 공동 진행을 맡고 있는 크레그 카턴의 사진과 함께 “저지 가이즈(Jersey Guys)인가 아니면 저지 바보들(Jersey jerks)인가?”란 제목으로 현재 아시아계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는 101.5 FM 라디오 방송 토크쇼의 진행상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사설은 에디슨 시장 후보에 출마한 한인 최준희 후보와의 인터뷰에서 최후보와 함께 아시안을 비하한 사건과 관련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표현하는 것과 단지 다른 사람들을 분노하게 만들기 위해 말을 하는 것에는 분명히 차이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일련의 방송을 지켜본
결과 진행자의 발언은 청취자를 자극시킬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 본다”며 “사람들을 깎아내림으로써 분노하게 만드는 선정적인 방송을 유도하고 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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