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가 1일 뉴욕 롱아일랜드 레너즈에서 2005 연례만찬을 갖고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들 위한 프로그램과 여성 지도자 훈련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사회봉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400여명의 한인 및 각 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기금모금 만찬에 김은순 퀸즈 YWCA 회장은 지난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뉴욕시 YWCA에서 독립하는 발전의 결실을 맺었다며 2005년 주제인 여성이 만들어 가는 밝은 사회에 걸맞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리셉션에 이어 민금복 연례만찬 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식행사는 퀸즈 YWCA의 활동이 멀티미디어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다.
또 존 리우 시의원이 시의회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증정하며 지난 1년간 YWCA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했다며 치하했다. 힐러리 클린턴 연방 상원의원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의 표창장도 전달됐다.
주유엔 한국대표부의 강경화 공사는 이날 ‘성 평균 달성을 위한 30년간의 유엔의 노력’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현재 당면하고 있는 세계 여성 지위향상을 위해서는 YWCA같은 여성단체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 여성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와 지원을 바란다고 기존연설을 했다.이날 행사에 초청된 어윈 팍 트리오는 ‘미스티’ 등 재즈곡을 선사, 이날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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