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플러싱 관할 정치인들이 오는 6월께 발표될 공영주차장의 개발안에 청소년 센터 설립이 포함돼야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2004년 2월 경제개발공사(BDC)의 5에이커 공영 주차장 개발안을 발표하며 응모한 개발권에 13업체가 참가했으며 이중 최종 3개사가 결정, 다음 달 개발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 지역 정치인들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이 개발안에 공영주차장, 청소년 센터가 들어서야하며 임대료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제공돼야한다는 요구를 밝혔다.
존 리우 뉴욕시의원은 “플러싱 유입 인구가 늘면서 거리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목격된다”며 “이곳에 청소년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곳이 개발되지 않으면 청소년 센터는 현실화 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리우 시의원은 이곳에 10만 스퀘어피트 공간이 설립되며 연간 2,000만달러의 운영비가 회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토비 스타비스키 주 상원의원도 “청소년들을 위한 긍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미 맹 뉴욕주하원의원도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같은 의견을 내비췄다.
뉴욕한인봉사센터의 김광석 회장은 “이 개발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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