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찬양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크신 사랑을 되새기기 위한 제 1회 문학과 예수사랑 축제가 지난 30일 와싱턴 중앙장로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중앙장로교회 섬김 사역원과 문화사역부가 주최한 행사는 이원상 목사의 설교 등 1부 예배에 이어 2부에서 시와 수필낭송, 찬양, 간증등으로 본격 전개됐다.
이장균씨와 이경미씨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는 이 교회에 출석중인 문인들의 모임인 중앙문예 사랑방 회원들이 주축을 이뤄 시, 수필 자작품을 낭송했다.
문학작품 낭송에서는 손지언씨의 ‘노인아파트’ 노세웅씨의 ‘청소‘ 정정호씨의 ‘내 양을 먹이라’ 엄명자씨의 ‘달’, 김승호씨의 ‘포토맥강’ 배숙씨의 ‘석류’, 전현자씨의 봄소식’ 등의 시작품과 이숙선씨의 ‘롯과 나오미’ 유설자씨의 ‘파릇한 새싹의 봄’ 등의 수필 작품이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또 샬롬 중창단과 엠마오 중창단의 ‘여호와께 감사’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주의 나라’ ‘주님 내 곁에’ 등의 특별찬양과 함께 소프라노 유은경씨의 특송 ‘주 기도문’도 마련돼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중앙장로교회는 교회 창립 32주년이 되는 오는 11월 첫 주일 제 2회 문학과 예수사랑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