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주정부가 앞차에 너무 바짝 붙어가는 행위인 ‘테일게이트(tailgate)’를 하는 차량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테일게이트 차량 단속강화와 더불어 테일케이트로 적발될 경우 150달러의 벌금이, 공사 지역에서는 25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 집중 단속 차량은 트렉터 트레일러와 같은 상업용 자동차들이다. 이는 큰 트럭으로 인한 사고율이 등록된 차량 수에 비해 크게 높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커네티컷주에서 트럭 관련사고가 900회나 발생했다. 또한 커네티컷주에 등록된 큰 트럭은 전체 차량 중 3%지만 생명이 관계되는 치명적인 사고의 13%를 차지했다.
조디 렐 커네티컷 주지사는 “테일게이트로 인한 사고는 지금까지로 충분하다. 주 정부는 도로의 안전을 책임질 막중한 임무를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29일 커네티컷 하트포드에서는 워싱턴 D.C에서의 견학여행을 마친 학생들을 태운 매
사츠세추 학교버스 3대가 I-91을 달리던 중 연쇄충돌을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측에 따르면 일직선으로 달리던 학교버스 3대중 제일 앞 버스가 급정거를 했고 두 번째 버스 또한 긴급 스
톱을 해 위기를 모면한 반면 3번째 버스는 2번째 버스에 너무 바짝 붙어있었던 관계로 추돌, 버스 3대가 연쇄 충돌했다. 운전자와 학생들은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3번째 버스의 운전자는 테일게이트를 한 혐의로 벌금을 책정 받았다.<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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