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시청에서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3일 열렸다.
’젊은이들의 문화와 참여활동의 중요성(Youth Culture and Activism)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앞으로 아시안 커뮤니티를 이끌어갈 청소년과 젊은이들에 초점이 맞춰졌다.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스태튼 아일랜드에 위치한 포트 리치몬드 고교에 재학중인 김선미(미국명 스텔라 김)양을 비롯한 6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지도자상(Leadership Award)을 받았다.
이들은 뉴욕시 5개보로 각 고교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00여명의 학생 중 성적과 커뮤니티 봉사활동에 뛰어나 이 상을 받게 됐다.
또 이번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공연순서는 전면 삭제된 반면 아시안 커뮤니티의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지도자상을 받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미디어,기업, 정치 분야에서 각각 한명씩 전문가가 참석해 한 해 동안 아시안 커뮤니티의이슈가 됐던 Hot 97 사건을 논의하는 포럼이 전개됐다. 액티비스트 존 김씨를 비롯한 패널리스트들은 이날 토론회에서 아시안들이 미디어를 통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에 동의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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