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니어 및 시니어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오는 14일(토) 조지 메이슨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31년의 전통을 지닌 이번 대회는 버지니아주 태권도협회(회장 박천재)가 주최하며 다른 주에서도 참가할 수 있다.
경기는 남녀 각 8체급씩 3회전으로 국제 경기방식에 따라 진행되며 왕중왕을 가리는 그랜드 챔피언십도 동시에 열린다.
박천재 협회장은 “이번 주니어 대회 입상자들은 협회에서 스폰서해 6월에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시킨다”며 “주 선발전을 거쳐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 태권도연맹(USTU) 주관으로 6월22일부터 텍사스주의 샌 안토니오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국대회는 두 분야로 나뉘어 동시에 진행된다.
월드 클라스 내셔널 챔피언십은 미 전역을 6개 지역으로 구분, 지역 선발전을 거친 입상자들이 출전하는 대회. 엘리트 내셔널 오픈 챔피언십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오픈 경기방식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를 위한 등록 마감은 이달 11일까지. 최승민 경기분과위원장이 토너먼트 디렉터를 맡았다.
협회는 이와 함께 7일(토)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폴스처치 소재 박천재 도장에서 심판 강습을 실시한다. 이번 강습 참가자들에는 미 올림픽위원회에서 발급하는 수료증과 자격증을 수여한다.
문의: 최승민 디렉터(703-9 81-4578) 또는 박천재 회장(703-204-0789).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