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소사이어티와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오는 12일 오후 6시30분~8시 맨하탄 아시아소사이어티 사무실(725 Park Avenue)에서 한-중-일 관계에 대한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토론회의 주제는 “한-중-일 관계; 역사는 반복되는 것인가?”이다. 패널리스트로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도널드 그렉 회장이 중재자로,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 교수, 뉴욕타임스 캘빈 심스 디렉터, 도널드 재고리아 헌터 칼리지 정치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최근 중국과 한국에서 다시 불기 시작한 반일감정을 역사 속에서 살펴보게 된다. 특히 일본의 교과서 왜곡문제와 우익화, UN 안전보장이사회 진출, 영토문제를 둘러싼 중국, 한국의 반응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 소사이어티는 경제, 사회, 문화 교류로 개선되기 시작한 한-중-일 관계가 최근 급격히 악화된 원인을 3개국의 역사를 통해 알아보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0일까지 코리아 소사이어티(212-769-7525, 담당 우상태씨)로 예약하면 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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