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위원회, 포스터 제작 업소마다 부착 계획
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가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는 우선적으로 공영주차장 인근 상가에 배포할 포스터를 제작, 반대운동 홍보를 전개한다.이를 위해, 개발 저지위원회는 4일 공영주차장 개발을 반대하는 영문 포스터 500장을 제작했다.
최경림, 이창익, 허강 공동위원은 10명의 공동위원과 플러싱 소상인협회 회원과 함께 6일 구화식품부터 유니온 상가를 거쳐 플러싱 고교 앞까지 돌며 상점 유리창 전면에 영문 포스터를 부착할 계획이다.
저지위원회는 이와 더불어 변호사를 통해 뉴욕시경제개발국(EDC)에 공영주차장 개발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고 뉴욕한인총연합회(회장 김근옥)에 협조를 요청하며 좌담회, 설명회 등을 개최한다.
최경림 공동위원은 중국 상인들은 서명운동을 받는 등 구체적인 반대 운동에 들어갔다며 플러싱 300여 업소의 각 유리창마다 개발을 반대하는 포스터가 붙으면 보다 많은 사람들이 공영주차장 개발의 문제점에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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