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분투한 민족 지도자 백범 김구 선생을 기리는 전시회가 5일부터 맨하탄 소재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열린다.
백범 김구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윤영제)는 오는 6월30일까지 코리아 소사이어티 전시실(950 3TH Ave, 8층)에서 ‘백범 김구 겨레 사랑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5일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리셉션을 개최, 전시회의 성공을 기원했으며 백범 일지를 영역한 이종수 박사를 초청해 백
범의 업적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제 회장은 “겨레의 지도자인 백범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이를 한인 후세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전시 기간 중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전시회에는 기념사업협회 뉴욕지회가 소장하고 있는 72점의 백범 관련 사진 중 31점이 전시되는데 백범의 임시 정부 당시 활동과 해방 후의 활동, 백범의 국민장과 윤봉길, 이봉창 의사의 사진 등이 포함된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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