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천수 전 플러싱한인회장이 4일 건국대통령 리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뉴욕지회(회장 윤세웅 박사)의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기념사업회 뉴욕지회는 이날 플러싱 산수갑산 2에서 임원회 모임을 갖고 이사를 1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현 정관을 심의, 개정 40명 이내로 정하고 변천수씨를 초대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변 이사장은 1960년대에 로스엔젤리스 한인회 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리승만 박사 기념사업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다.
임원회는 또 뉴욕지회에서 뉴욕기념사업회로 개명키로 하고 오는 14일 낮 12시 산수갑산 2에서 개최하는 창립1주년 기념 총회에서 회원들의 승인을 위해 표결 안건으로 제출키로 했다.
임원회는 이외에도 오는 총회에서 뉴욕 한인사회 중진급 인사들을 이사로 영입, 사업회를 더욱 활성화 하기로 결의했다.한편 변 이사장, 김명신 총무, 임형빈 플러싱한인경로센터 회장 등 3명은 임원회의에서 티오도어 루즈벨트 전 미 대통령이 여름별장으로 사용했다가 현재 박물관이 된 롱아일랜드 새가모어 힐 소재 주택건물에 리승만 박사가 30대 청년시절 루즈벨트 전 대통령의 이 여름별장을 예방해 조국의 위기를 호소한 당시의 기록을 찾기 위해 지난달 29일 박물관을 방문한 내용을 보고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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