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공영주차장 개발 저지위원회(CACMP Citizens Against Construction on Municipal Parking Lot)와 플러싱 소상인협회가 플러싱 공영주차장 인근 업소를 돌며 본격적인 개발 저지운동을 시작했다.
이들 두단체 회원 30여명은 6일 오후 도레미 백화점 앞을 시작으로 플러싱 고교 인근 상가와 41스트릿 구화 식품까지 300여 한인업소를 돌며 개발 반대 포스터를 업소 유리창 전면에 부착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대부분의 상인들은 개발 반대 포스터 부착에 환영의 뜻과 적극적인 협조를 보이며 유리창에 손수 포스터를 붙이는 성의를 보이기도 했다.
이창익 공동위원은 “오늘 개발 반대 포스터 부착에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고 좋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는 곧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펼치는 반대운동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공영주차장 개발 반대 홍보 유인물을 사람들에게 나눠 줄 것이며 자동차에도 부착하고 뉴욕시경제개발국(EDC)과 커뮤니티 보드 7과도 접촉해 우리의 뜻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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