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밀알장애인 선교단 최병인 단장이 뉴욕시 감사원(원장 윌리엄 C. 톰슨 Jr.)이 선정한 ‘2005년도 사회 봉사상’을 수상했다.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감사원이 매년 수상하고 있는 사회 봉사상은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영예의 상으로 알려져 있다.
9일 오후, 맨하탄 서러 게이트 코트 빌딩 로비에서 봉사상을 수상한 최 단장은 “13년간 밀알을 섬겨온 스텝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 밀알을 아끼는 여러분들에게 주신 상으로 생각 한다”며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더욱 분발, 더 큰 사랑과 기쁨으로 장애인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기관이 되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2005년도 뉴욕시 감사원 사회 봉사상은 뉴욕밀알장애인 선교단 최병인 단장과 수잔 오누마 제페니스 아메리칸 협회 회장, 어윈 K. 리우 리우 & 초이 로펌 수석 파트너, 오로라 나자리노 오캄포 뉴욕·뉴저지 필리피니스 간호대학 졸업생 협회 회장, 마크 밍 싱 라이 텐렌 티 & 인삼
회사 회장, 생 Q 타이 인도네시아 연합 아메리카 커뮤니티 센터 회장 등이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아시안 6명이 수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코리안 아메리칸 시민활동연대와 아주인 평등회, 아시안 아메리칸 연합, 차이니스 아메리칸 기획위원회가 후원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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