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마라톤클럽(회장 권이주)이 ‘신장병 퇴치’ 및 ‘전립선 암 퇴치’ 기금모금 달리기 대회에 출전,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한인마라톤클럽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센트럴 팍 62가를 출발하는 ‘신장병 기금모금(Healthy Kindy 10Km)‘ 달리기 대회와 다음달 19일 오전 8시, 센트럴 팍 67가를 출발하는 전립선 암 기금모금(WABC Father’s Day Fight Against Prostate Cancer 5마일/ Kids Race)대회에 출전
한다. 이는 대회 참석으로 자신들의 건강을 지킴은 물론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까지 돌보기 위함이다.

권이주 회장은 “대부분의 달리기 대회는 질병 퇴치나 공익 기금모금을 위해 열리고 있다”며 “자신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타인의 건강까지 돌볼 수 있는 달리기 대회에 많은 한인들이 참석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특히 당뇨병의 경우, 달리기를 통해 100% 완치될 수 있다”며 “가장 손쉬운 운동인 달리기를 통해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한인들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열린 각종 대회에 4차례 출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한인마라톤클럽은 지난 4월에도 ‘공원관리기금모금(Nicke Town Run for the Park)’ 달리기 대회에 출전 센트럴 팍을 비롯 뉴욕 주 내 700여개의 공원 관리를 지원하는 일에 동참했다. 한인마라톤 클럽 문의
718-901-1089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