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 뉴저지주의 총 부채가 297억달러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월스트릿저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004년 각 주별 부채에 있어서 뉴저지는 297억달러로 매사추세츠, 일리노이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뉴저지의 부채는 주민 일인당 2,900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무디스는 지난해 뉴저지주의 부채가 증가한 것은 학교건설 프로그램에 86억달러, 맥그리비 전 주지사 행정부가 주의 기본적 예산을 맞추기 위해 23억달러를 빌린데 그 원인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10년 전인 지난 94년 뉴저지는 부채순위에서 11위를 기록했으며 주민 일인당 부채는 78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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