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동부지회가 12일 박종각씨를 지회장으로 선출하고 창립총회를 갖는 등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 북동부지회는 이날 플러싱의 금강산 연회장에서 대의원 총회를 갖고 단독 후보로 나선 박종각씨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어 미 북동부지회 창립총회를 갖고 국위선양과 동포사회 그리고 조국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단체가 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출신의 재향군인 45명으로 구성된 대의원들중 40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박회장의 선출을 인증했다.
2부 행사로 열린 창립총회에는 120여명의 재향군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650만 재향군인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이상훈)로부터 인준을 받고 활동에 들어가는 미 북동부지회 창립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창립식에서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중앙회에서 수여하는 깃발 전달식및 미 북동부지회 창립이 될 수 있게 뒤에서 수고한 안병형, 한성수, 이성호, 정승조, 김성호씨에게 공로패 증정이 마련됐다.
박종각 신임회장은 이날 증정된 깃발을 들로 “깃발아래 뭉쳐서 북동부지회 재향군인들이 하나가되어 함께 전진하자”고 강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 회장은 “지회장으로 선출해줘서 기쁨과 영광보다는 책임감과 책무가 크다는 것을 느낀다”며 “앞으로 뉴욕의 재향군인들이 하나가 되어 동포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모범된 단체로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했다.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가 미 재향군인들과 롱아일랜드 미재향군인협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워싱턴동부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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