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한인회가 주최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가 14일 플러싱 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플러싱 중국상인번영회(회장 프레드 푸)와 플러싱 한인회(회장 김광석) 등 아시안 단체들이 5월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마련하고 있는 시리즈 행사의 하나로 이날은 특히 한국 공연 중심으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1,2부로 나눠 1부는 존 리우 뉴욕시의원과 지미 맹 뉴욕주하원의원, 토비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곽상희 시인의 시 낭송, 김백봉?김진걸 춤보존회의(홍영옥 뉴욕지부장)와 한국 전통예술원(원장 최명순)의 장고춤, 삼고무
등으로 엮어져 참석자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한국 고전 문화를 즐기며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했다.
한편 5월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유산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아시안 문화를 기념하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많은 행사가 이달 말까지 계속 열린다.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플러싱 퀸즈 디어터에서는 아시안 아메리칸 연맹 USA(AAC)이 아시안 문화를 일반에 보여주기 위해 매일 행사를 펼친다. 한국문화 행사는 28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또 22일에는 원광한국학교가 뉴욕어린이 민속대잔치 행사를 개최하며 16일 오후 5시30분에는 시장 관저에서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을 기리는 공식 행사가 열린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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