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공동투자 사업을 전개해 나갈 투자 전문 컨설팅그룹 ‘코루사‘(KORUSA)사가 오는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발족된다.
한인 전문직 종사자들이 주축이 된 코루사 설립준비위원회는 13일 퀸즈 플러싱에 마련된 사무실(33-03 Parson’s Blvd. Suite B) 개소식을 갖고 발기인 구성과 창립 취지 등에 대해 밝혔다.
설립 준비위원회는 김영덕 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 전 회장과 윤용상 뉴욕한인회 전 부회장, 김강웅 이글라이트 사장, 송민영 공인회계사, 안상모 뉴스타부동산 뉴욕지사장, 조대영 변호사, 강원식 키스 회장, 존 리 아맛&자고 사장, 신성호 건축사 등 법률, 회계, 경영, 부동산 개발,
보험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 35명의 발기인으로 구성됐다.
코루사는 동포대상으로 정기 공동투자 사업 설명회를 통해 수익성 높은 부동산 투자 상품을 제공하는 등 한인들의 공동투자 사업을 활성화시켜나갈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위해 뉴욕일원에 개발 중인 콘도미니엄, 주상 복합 상가 등의 개발 투자 사업을 이른 시일 내에 동포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 동포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는 부동산 공동구매나 투자정보 제공, 부동산 및 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공동투자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회사측은 커뮤니티를 위한 공익적 성격을 띤 만큼 외부에서 선출한 감사를 두는 것을 비롯 현직에서 활동 중인 부동산 매매업 종사자는 제외키로 했다.
설립준비위원회의 김강웅씨는 이번 투자그룹 설립 취지는 동포들의 공동투자 사업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수익투자 사업을 통해 동포사회의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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