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인(족) 문화발전추진회 준비위원회(위원장 황용호)는 13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뉴욕을 방문 중인 중국연변의 연길시 무역대표단과 모임을 갖고 상호 경제교류를 위한 협조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이날 연길시 수출 주력상품의 미동부지역 진출을 위한 시장 조사와 바이어 알선 등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또한 향후 경제 교류활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이날 모임에는 민광도 연길시 공산당 서기장을 단장으로 한 9명의 무역대표단과 박현우 연길시
미주통상대사, 황용호 조선인(족)문화발전추진회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조선인(족)문화발전추진회는 재미중국 출신동포들의 정체성 유지와 한민족 동질성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달 22일 준비위원회가 결성됐다. 언론, 경제, 문화, 교육 등 4개 분과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오는 6월 중순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문의: 718-939-0595 <김노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