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가 들어 설려다가 기각된 퀸즈 레고팍 부지의 새로운 개발안이 공개됐으나 과잉개발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달 주민들의 반대로 월마트 설립안을 기각당한 레고팍에 위치한 버나도 리테일 건물주는 60만 스퀘어피트의 소매상과와 45만스퀘어피트의 거주지 등이 함께 설계되는 복상건물 설계도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의 매니저 마이클 버필들씨는 졍션 블러바드, 62 드라이브, 97가, 호레스 하딩 익스프레스 웨이, 97가를 경계로 한 13만5,000스퀘어 대지에 새로운 건물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안은 총 건평이 105만스퀘어피트의 빌딩으로 아파트와 상가가 함께 입주한다. 이 계획은 버나도가 소유하고 있는 레고팍 센터 몰 주차장과 새로 짓는 건물을 서로 연결시킬 예정이다. 새로 건설되는 빌딩에는 1,400대의 차량을 위한 주차 공간도 들어선다. 이 지역 관할 커뮤니티보드 6도 이달 초 29대5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 안을 통과시켰다.하지만 지역주민들은 새로운 개발로 인한 교통 혼잡이 클 것을 우려하고 있다.
커뮤니티보드 6의 조셉 헤네시 위원장은 “보드위원들이 상가 개발로 인한 발생될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하지 않았다”며 “이미 그 구역은 교통체증이 심각하게 발생하는 곳이다”고 말했다.헤네시 위원장은 복상건물보다는 거주 건물 또는 소매 건물 중 선택하는 것이 필요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레고팍의 파크시티 3&4의 1,100채 코압을 대표하는 로버트 코헨 부회장도 이 지역 학교의 학생 수용량이 110%로 아파트가 들어 설 경우 학교 문제도 발생한다고 말했다. 뉴욕시 도시계획국은 보로장이 이 개발안에 대한 추천안을 30일 내에 상정해야 하며 이에 따라 시가 승인해야 한다.
<이민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