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저지 한인사회에서 ‘위 서포트 사오이’(We Support SAOI) 캠페인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 김진국 회장은 우리 주위에도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고 있지만 신분 문제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인들이 많은 만큼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17일 밝혔다.
뉴저지 한인세탁협회 한연 회장은 한인사회 권익신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다짐했다.뉴저지 한인총연합회 노웅 부회장 역시 한인 뿐 아니라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거주하는 조선족 동포들에게도 이 법안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한인사회 모든 단체들이 이번 캠페인에 활발하게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2일 SAOI가 연방 상하원에 공동 상정된 이래 이를 공식 지지하고 나선 뉴욕, 뉴저지 상하원은 17일 현재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캠페인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 출신 힐러리 클린턴(민주)과 찰스 슈머(민주) 상원의원, 뉴저지 출신 존 코르자인(민주), 프랭크 라우튼버그(민주) 등 뉴욕과 뉴저지를 대표하는 상원의원 4명도 공식 지지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개리 애커맨, 조셉 크라울리, 찰스 랭글 등 평소 한인들로부터 후원을 받고 있는 의원들 역시 공식 지지 의사를 표명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인 후원단체들이 이들 의원을 상대로 적극적인 의사 전달도 요구되고 있다.
<신용일·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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