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부인회(회장 이준자)와 뉴욕예지원(원장 이강혜)이 차기 회장 및 원장과 이사를 공개모집한다.
재미한국 부인회를 창립한 이강혜 원장은 “오는 10월20일로 창립 20주년이 된다”며 “참신하면서도 한인 여성들을 위해 봉사할 지원자나 추천자를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강혜 원장은 17일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열린 제 17회 훌륭한 어버이 시상식에서도 “매년 훌륭한 어버이를 선정하고 또 한인 전통 풍습을 한인사회에 계승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제 나이로 봐서도 활동이 힘들어 새로운 원장을 선출해야 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었다.
이 원장은 “이젠 뒤에서 단체를 후원하겠다”며 “부인회와 예지원을 이끌어 갈 주위에 좋은 여성들을 추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부인회와 예지원 이사 자격은 한국의 미풍양속 계승에 관심이 있는 한인이다. 부인회 회장과 예지원 원장은 가정이 안정되고 부인회와 예지원을 아낄 수 있는 한인 여성이면 된다.
한편 이강혜 원장은 이날 17일 열린 어버이 시상식에서 수상자에게 제공한 선물은 재미한국 부인회가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718-225-3922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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