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사이베이스 클래식(총상금 125만 달러)이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9일 뉴욕 업스테이트 뉴로셀 와이카길골프장(파71. 6,161야드)에서 개막, 첫날 1라운드에서 김초롱(크리스티나 김)이 6언더파 65타로 단독 선두에 오르는 등 참가 한인 선수 26명 가운데 5명이 10위안에 진입했다.
김초롱은 이날 비교적 안정된 드라이버샷에 퍼팅까지 좋아 버디 7개를 잡으며 생애 두번째 우승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다.
2002, 2003년 대회를 각각 제패했던 박희정(25, CJ), 한희원(27. 휠라코리아)도 나란히 4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라 2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김미현(28, KTF)과 강수현(29, 삼성전자)은 2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6위를 달렸다.
부활의 샷을 기대하며 명예회복에 나선 박세리는 풀스윙을 자제하고 스윙 리듬 회복에 주력한 듯 보였으나 6번 홀에서 세컨샷을 날리고 몸에 이상을 느껴 게임을 포기했다. 역시 이 대회에서 준우승, 3위를 차지한 전력으로 한껏 기대를 모았던 박지은은 대회 참가전부터 앨러지로 고생한 듯 5오버파 76타로 부진, 컷오프의 위기에 몰렸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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