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1(NY 1)’ 방송이 19일 5월 아시안 아메리칸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한인권익신장위원회 등의 활동을 취재 방영하며 한인들의 유권자등록 캠페인 활동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했다.
뉴욕 1 방송은 이날 뉴욕시 퀸즈보로의 아시안 아메리칸의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이 선거를 통해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한인 권익신장위원회를 취재, 보도했다.
이 방송은 18일 플러싱의 리프만 플라자에서 취재한 박윤용 한인권익신장위원회장과 정종효 부회장 이찬우 변호사의 인터뷰 내용과 한인들이 투표 참여 활동도 소개했다.
또 한인권익신장위원회가 지난 10년간 6,000명 이상의 유권자 등록을 받아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숫자가 한인 정치력 신장 등 한인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박윤용 회장은 “한인권익신장위원회는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단체”라며 “선거 참여만이 우리를 위한 정책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찬우 변호사는 “한 장의 투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주민들이 실감하지 못하지만 우리의 노인들, 주택 지원, 학교 시스템 등 커뮤니티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선거참여에 있다”며 “이 단체의 활동이 한인을 포함한 퀸즈 지역주민들의 선거 참여 인식을 크게 바꿔 놓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리프만 플라자에서 실시된 유권자 등록 운동에는 박윤용 회장, 윤기윤 박사, 홍종학 이사장, 정종효 부회장, 이찬우 변호사, 뉴욕 뉴저지 한인 유권자센터의 김동찬 사무총장 등이 참여했으며 17명의 신규 등록자를 접수 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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