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한국상공회의소(KOCHAM·회장 석연호)는 19일 맨하탄 소재 코리아 소사이어티에서 지상사 인턴으로 선발된 동포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유학생 등 20명을 대상으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KOCHAM은 동포 사회와의 협력 및 동포 자녀 지원 차원에서 올해 처음 인턴십 프로그램을 가동시키고 지난 3월부터 대상자를 선발해왔다.
석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 지상사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비록 정식 사원은 아니지만 책임 의식을 갖고 강의실에 배울 수 없는 값진 현장 실무 경험을 얻는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 회장은 또 “인턴사원으로 일하는 동안 한국 기업들의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인턴으로 뽑힌 학생들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오는 23일부터 8월 중순까지 한국 지상사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게 된다.인턴들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해당 대학으로부터 학점으로 인정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한 KOCHAM 회원사는 LG 전자, 한진해운, 대우 아메리카, 효성, 삼성생명, 산업은행, 외환뉴욕파이낸셜, 코트라, 이코노 보험, 대교, 하나은행 등 11개 업체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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