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JD파워에서 실시한 신차품질 조사결과 지난해보다 3단계 추락한 10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JD파워가 최근 발표한 ‘2005년 상반기 신차 초기 품질조사’(신차 판매 후 3개월간 차량 100대당 결함 수)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 브랜드는 차량 100대당 결함 수 110건을 기록해 작년 102건보다 품질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아자동차는 140건으로 30위를 기록
했다.
이에 비해 도요타 렉서스는 81건을 기록,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특히 18개 부문 품질평가에서 10개 모델을 정상에 올려 놓았으며 렉서스의 SC430은 54건으로 최소 결함건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가장 신뢰할만한 차’로 뽑혔다.이외에 포드의 재규어 브랜드가 88건으로 2위에 올랐고 폭스바겐의 BMW와 뷰익이 각각 95건과 100건으로 3,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동차업계 평균 결함 수는 118건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6만명 이상의 차량 구입자를 대상으로 구입 90일후 승차감과 핸들링, 제동성능, 엔진, 변속기, 등 135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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