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피아니스트 유지량씨와 그의 한국인 부인 노애라씨는 ‘천지창조’와 같은 오라토리오 성격의 대곡 ‘에덴동산’ 앨범 제작 작업과 내달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 새 앨범 발표회를 함께 준비하고 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씨는 이미 TV 인기 드라마 겨울연가에 영감을 얻은 세 번째 앨범 ‘겨울연가’(Winter Sonata)를 한국에서 발표한 뒤 오는 6월12일 오후 7시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홀에서 4집 앨범 ‘실키 스카이’(Silky Sky)를 연주한다.
작곡가로서 뉴욕 데뷔 무대인 이 연주회에서 세바스찬 오케스트라와 협연, 10여곡의 자작곡이 담긴 실키 스카이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부인 노애라씨는 유씨의 콘서트 홍보를 위해 20일 본보를 방문,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하는 새로운 장르의 찬양곡을 한인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작곡중인 5집 앨범 ‘에덴동산’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로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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