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국내 불법 체류자들에게 합법 체류신분을 부여, 사면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사오이(SAOI)’ 법안에 대한 첫 법률 설명회가 개최된다.
뉴욕한국일보가 한인사회 각 단체들과 함께 전개하고 있는 ‘위 서포트 사오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민법 전문 조진동 변호사가 6월3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YWCA에서 ‘사오이’ 법안의 구체적인 법률 내용을 설명한다.
설명회는 불법 체류자들과 고용주들은 물론, ‘사오이’ 법안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전개되며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돼 있다
설명회는 특히 ‘사오이’ 법안에 포함돼 있는 불체자 사면 내용 외에도 영주권 신청기회, 비숙련공 외국인들과 가족들의 취업이민 기회, 불체자 사면 이후 밀입국 및 불법 근로자 고용에 대한 국토안보부와 노동부의 단속 강화 등 내용이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또 ‘위 서포트 사오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뉴욕한인변호사협회(회장 배문경)도 6월4일 오후 3~7시 플러싱 YWCA에서 이민, 노동, 사업, 형사, 등 전문 변호사 26명이 참가하는 법률 상담회를 개최, ‘사오이’ 법안을 비롯한 각종 법률 이슈에 대해 개별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지난 21일 플러싱 유니온 한아름 앞에서 전개된 ‘사오이’ 법안 지지 가두서명 운동에 이어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의장 전광철)가 23일 회원단체와 회원업소에서 지지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노인상조회(회장 임형빈)가 회원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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