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정상미씨가 25일 오후 10시 WQXR 96.3 FM 방송에서 멘델스존의 ‘Song without words)’ 중 ‘사냥의 노래‘를 연주한다.
진행자인 데비빗 듀발이 명연주자들의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이 프로는 밤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정상미씨의 연주는 첫 순서를 장식한다.
정씨는 14세때부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무대에서 연주경력을 쌓았고 미 주요 언론으로부터 ‘예술적이고 섬세한 연주의 피아니스트’라는 평을 얻었다.
15세때 뉴욕으로 건너와 줄리어드 예비학교와 음대, 대학원을 졸업했고 줄리어드 음대 재학중 교내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데 이어 윌리엄 펫책 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오는 12월 뉴욕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며 최근 세 번째 음반 ‘정상미의 페데레스키’ 음반 발
매를 준비 중이다. 매우 로맨틱한 음악의 작곡가로 알려진 페레데스키 곡 9곡을 선정, 피아노로
연주한 앨범으로 정씨는 지난해 10월 센터 레코드와 녹음을 마치고 미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김짆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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