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니엘 콘서트 콰이어(음악감독 이병천)가 모차르트의 ‘대 미사 C 단조(Grand Mass in C Minor K. 427)’를 정상급 앙상블로 연주,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22일, 버겐 퍼포밍 아트센터(구·존 함스 센터)에서 제 4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 브니엘 콘서트 콰이어는 바하의 ‘B단조 미사’에 비견되는 어려운 작품으로 전문연주자들도 연주를 꺼리는 모차르트의 ‘대 미사 C 단조’를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훌륭히 연주, 한인 합창단의 위
상을 고취했다. 특히 이날 연주회에 독창자로 출연한 소프라노 최경순, 윤자영, 테너 차기훈, 바리톤 김병우 씨 등은 정상급 연주력을 선보여 연주회의 품위를 더 했다.
한편 미사 연주직후 브니엘 콘서트 콰이어는 찬송가 412장과 511장을 청중과 함께 노래했으며
앵콜 곡으로 ‘신자되기 원합니다’, ‘주 너를 지키시고’를 연주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입단
및 연주 문의 201-993-46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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