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토안보부 시민권이민국(USCIS)은 2005연방회계연도(2004년 10월~2005년 9월) 쿼타에 추가된 2만개의 새로운 전문직 외국인 취업비자(H-1B) 신청을 접수한 결과 20일 현재 6,393개의 신청서가 접수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발효된 ‘H-1B 비자 개혁법안’에 따라 올해 5월5일 시행세칙이 마련되고 5월12일부터 신청이 접수된 추가 H-1B는 최소한 미국내 대학원 석사 학위 취득자에 신청 자격이 주어졌다.
연간 6만5,000개로 쿼타가 주어진 H-1B 비자가 조기 소모됨에 따라 연방의회는 설계사, 엔지니어, 컴퓨터 프로그래머, 회계사, 의사, 대학 교수 등 전문직 외국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기업과 교육기관들을 돕기 위해 2005 연방회계연도를 시작으로 매해 H-1B 비자 2만개를 추가 발급하는 ‘H-1B 비자 개혁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H-1B 비자는 3년간 유효한 임시취업 비자로 1차례 연기, 6년간 미국에서 체류하며 일할 수 있고 고용주의 스폰서로 영주권 취득이 가능해 전문직 한국인들도 H-1B 취득을 취업이민의 첫 절차로 선호하는 비자이다.
<신용일 기자>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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