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의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이번 메모리얼 연휴동안 미 전역에서 3,720만명이 50마일 이상 여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오는 27~30일 메모리얼 연휴기간 동안 지난해의 3,050만명보다 2.2% 늘어난 3,110만명의 여행객이 자동차를 이용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보다 3.2% 늘어난 420만명이 항공편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의 190만명이 버스나 기차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 여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동차로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서부지역으로 총 740만명이 여행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뉴욕지역을 포함한 동북부지역에서는 580만명, 동남부는 670만명, 중서부는 660만명 그리고 5대호 지역은 460만명의 인구 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항공편 이용객 역시 서부지역이 가장 많은 총 130만명으로 예상됐고, 중서부, 동남부, 동북부, 5대호 지역은 각각
110만, 80만, 50만, 40만명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추산됐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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