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방미단(단장 김한경 시장)은 23일 퀸즈 플러싱 산수갑산 연회장에서 투자 설명회를 갖고 뉴욕 동포들의 투자 참여를 요청했다.
거제시의 이번 투자 유치는 조선소 박물관, 어촌민족 전시관, 3D 영상관 등 테마파크 조성과 거제·둔덕 지구 골프장 시설 등을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거제시는 향후 5년간 800억원을 투입해 최첨단 휴게소를 건립할 예정으로 이미 국비 220억원을 지원받은 상태다.
김한경 시장은 “조선산업이 발달한 거제시는 인구 20만을 돌파하는 역동적인 도시”라고 말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과 해금강, 외도 등의 수려한 관광자원이 있어 세계적인 관동 명소가 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으로 확실한 투자처라고 확신한다”며 뉴욕 동포들의 적극적인 투자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양득 재미거제향우회장을 비롯 홍종학 전 플러싱한인회장, 박윤숙 뉴욕한국국악원장 등이 참석해 거제시 방미단을 환영했다.
한편 지난 14일 아틀란타에 도착, 투자설명회를 갖고 이날 뉴욕에 도착한 거제시 방미단은 LA를 거쳐 27일 귀국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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