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시작 한달만에 150여 점포 동참
월드비전의 ‘한 점포 한 아동 돕기 결연 캠페인(Hope Guardian)’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뉴욕에서 시작된 이 캠페인은 한인사회의 뜨거운 호응으로 현재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를 거쳐 시카고와 시애틀, LA 등 미전역으로 빠르게 번져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방지각 목사)는 25일 월례모임을 갖고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모든 운영위원들이 적극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한인기독실업인회(CBMC)북미주총연합회장 오대기 장로와 뉴저지기독실업인회 이준호 회장,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장철우 목사, 뉴욕한인총연합회(구 뉴욕지역한인연합회) 손석완 전회장 등이 참석,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이번 캠페인 홍보차 뉴욕을 방문한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캠페인 시작 한 달여 만에 전국적으로 150여 점포가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기아로 고통 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이번 캠페인에 보다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 운영위원 목사님들의 소망대로 10만 점포 결연을 목표로 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결연 문의 1-866-625-1950
한편 월드비전은 코리아데스크는 이날, 올 여름 미주순회공연 나서는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의 일정을 공개하고 운영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월드비전 어린이 합창단은 오는 7월20일 워싱턴 DC에 도착, 비전 펠로우쉽교회에서 첫 연주회를 가지며 22일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담임 이용걸 목사), 23일 뉴저지 초대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24일 뉴욕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훈 목사) 등에서 공연을 가진 후 시카고와 LA, 시애틀, 타코마, 샌프란시스코를 순회하며 연주회를 갖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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