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A 작년보다 2.2% 증가 3,720만명
메모리얼데이 연휴부터 본격 시작되는 여름철 여행 시즌이 올해 역대 최고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전국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여름 여행객을 지난해보다 2.2% 증가한 3,720만명으로 추산했다.
이중 3,100만명으로 자동차로 여행하고 420만명은 항공 여행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 여행객들은 여름시즌 유가가 더 이상 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A투데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3%가 유가가 지금보다 더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스값은 갤런 당 평균 2달러11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달러5센트보다 크게 오른 상태다.이같은 유가 상승으로 호텔 숙박 비용도 만만치않게 오르고 있다.
올 여름에는 항공 여행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항공운항협회에 따르면 올 여름 항공 여행객은 2억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4% 늘어난 것이다.특히 이번 메모리얼데이 연휴동안 인기 여행지인 라스베가스의 경우 29만명이 몰려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방항공국은 그러나 여름 휴가 기간 중 공항의 혼잡은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올 여름 3억2,800만번의 여행을 즐길 것이라고 미국여행산업협회가 발표했다.이는 지난해보다 2.3%가 늘어난 수치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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