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M 본사에 한국인 최고위급 임원이 탄생했다.신학철 3M 본사 산업용 접착테이프 부문 전 부사장이 그 주인공으로 6월1일부로 산업용 비즈니스 총괄 수석부사장(EVP:Executive Vice President)으로 승진됐다.
EVP는 3M 제임스 맥너니 회장 바로 아래 직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신 수석 부사장은 3M 내에서 총 7개 부문으로 나눠진 비즈니스 중 하나인 산업용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신 수석부사장은 지난 84년 한국3M에 입사한 뒤 기술지원 담당, 산업제품 팀장, 소비자 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 95년 3M 필리핀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98년 3M 본사 사무용품 제품부 이사로 발탁돼 연마재 사업부 이사, 전자소재 사업부 부사장, 산업용 접착제 및 테이프 사업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미국계 다국적 기업인 3M은 미네소타 세인트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6만7,000여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전자·통신·산업·의료·문구류 등에 쓰이는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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