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퍼레이드; 6월은 ‘퍼레이드의 달’이라고 불릴 정도로 뉴욕시에서는 많은 퍼레이드가 5개 보로에서 열린다. 퍼레이드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교통 혼잡을 대비해 미리 대체 도로를 찾아두는 것도 현명하다.
5일에는 맨하탄 56가에서부터 79가까지 5 애비뉴 선상을 따라 유대인 퍼레이드가 열린다. 또 이날 23가에서부터 40가까지 매디슨 애비뉴 선상에서는 필리핀 퍼레이드가 열린다.
12일에는 44가에서부터 86가까지 5 애비뉴 선상을 따라 푸에르토리칸 데이 퍼레이드가 열리며 25일에는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에서 인어 퍼레이드(머메이드 퍼레이드)가, 26일에는 52가에서부터 그리니치 스트릿까지 5 애비뉴 선상을 따라 헤리티지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브로드웨이 언더 더 스타; 13일 오후 8시30분 맨하탄 브라이언트 팍에서는 제4회 무료 브로드웨이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공연은 토니상을 받은 스캇 위트먼(헤어스프레이)이 감독한다.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 7일 오후 6~9시, 맨하탄 뮤지엄 마일을 따라 블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날은 뮤지엄 마일을 따라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위트니, 구겐하임, 쥬이시, 엘 무세 델 배리오, 쿠퍼-휴이트, 시티, 내셔널 아카데미 뮤지엄, 스쿨 오브 파인 아트 뮤지엄, 뉴 갤러리 등 9개 뮤지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팍; 17~19일 플러싱 메도우즈 코로나 팍에서는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린다.
▲서머 레스토랑 주간; 20~24일, 27~7월1일까지 뉴욕시 소재 최고급 식당에서는 뉴욕시 2012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레스토랑 위크 행사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최고급 3 코스 점심을 20달러12센트에, 저녁을 35달러에 맛볼 수 있다.
▲센트럴 팍 무료 공연; 센트럴 팍 서머 스테이지 행사가 4일부터 열린다. 4일에는 킬러스 & 루이 14세 공연이 펼쳐진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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