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는 5일 제 4회 문화강좌 수료식을 갖고 수강생 1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인연합회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수강생들은 구슬공예로 만든 매화, 개나리, 코스모스, 등나무, 소나무 등의 작품을 전시,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인회 김홍식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품들의 수준이 이미 아마추어 선을 넘어선 프로 수준”이라 칭찬했으며 10주 동안 구슬공예를 강의한 한미화 씨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좋은 작품들이 전시되는 것을 보니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인회 백인석 이사장은 “앞으로 문화강좌를 확대해 한인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화 등 6개의 작품을 전시한 김경애(훼어팩스 거주)씨는 “정신적으로 산만했는데 문화강좌가 정신수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두임순(애시번 거주)씨는 “문화강좌를 통해 직장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취미로 집안장식도 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연합회는 내달 2일 꽃바구니, 장식용 꽃꽂이, 공예, 장식용 벽걸이, 나무와 꽃을 이용한 장식품, 액세서리 커튼, 각종 가정용 장식, 분재 등을 가르치는 제 5차 문화강좌를 개강한다.
4차 문화강좌 수료생은 다음과 같다. 홍오리 김영선 김경애 정숙희 이상호 김안나 곽윤아 김영희 최영미 두임순 이금순 홍순영 진경아 김순희.
강좌 문의 (703) 354-3900.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