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소년소녀합창단(음악감독 양재원 교수)이 다음달 9일 ‘광복 60주년 및 TKC-TV 개국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 민족애 고취에 나선다.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 전통동요와 창작동요를 주로 연주, 한인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8일 오전, 본사를 내방한 양재원 음악감독은 “올해는 조국 광복 6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라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광복의 의미를 배우고 조국을 더 많이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양 감독은 이어 “전 세계적으로 자신들만의 동요를 갖고 있는 나라는 많지 않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동요를 사랑하는 한인 2세들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TKC 소년소녀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한국 전통동요 ‘금강산 찾아가자 일만 이천봉’과 창작동요 ‘반딧불’, ‘부채춤’ 등을 노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기타리스트 김영민 씨가 협연하며 무용가 장영주 씨가 창작한 율동이 소개된다. 또한 TKC 핸드벨 링거스와 소프라노 최성숙 씨가 특별출연한다.
TKC-TV 개국 20주년 기념과 조국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TKC 소년소녀합창단 제 8회 정기연주회는 플러싱 타운 홀에서 열리며 TKC-TV가 주관하고 뉴욕한국일보와 FM라디오 서울이 후원한다. 공연문의 917-658-3181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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