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종덕 목사)는 연중 개신교계 최대 행사인 할렐루야 뉴욕복음화대회를 하용조(온누리교회 담임) 목사를 주 강사로 초청한 가운데 10일 순복음뉴욕교회(김남수 목사)에서 ‘복음의 능력과 축복’이란 총주제로 개막, 12일까지 계속한다.
오후 8시 시작된 첫날 개막예배는 이영희(뉴욕장로교회) 목사의 사회, 김종덕 목사의 대회사, 뉴욕시교회협의회 사무총장 존 E.힘스트라 목사의 축사, 조의호(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목사의 축시, 고성삼(퀸즈한인교회) 목사의 대표기도, 송정훈(교협이사장) 장로의 성경봉독, 김종덕 목
사의 강사소개, 순복음뉴욕교회찬양대의 찬양, 하용조 목사의 설교, 김영미(온누리교회) 집사의 특송, 김승희(뉴욕초대교회) 목사의 헌금기도, 임은주(뉴저지초대교회) 집사의 헌금송, 이재덕(교협총무) 목사의 광고, 김남수(순복음뉴욕교회)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종덕 교협 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은 뉴욕교협이 출범한지 30년, 할렐루야뉴욕복음화대회 개최 26년이 된다. 제사장으로 직분을 수행할 성년의 나이가 되었다”며 “짧은 삼일간의 대회지만 내 심령이 뜨거워지고 성령께서 부시는 바람이 내 마음을 떨리게 하는 기도와 찬양과 고백의 날들이 되기를 원한다. 이 변화가 내 삶을 변하게 할 것이고 우리는 또 뉴욕을 변화시킬 것”이라 말했다.
하용조 목사는 요한복음 1장1-14절을 인용해 ‘자녀됨의 축복’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둘째날은 베드로전서 2장24절을 인용해 ‘치유함의 축복’, 셋째날은 요한1서5장14-15절을 인용해‘기도응답의 축복’으로 설교한다.
한편 청소년복음화대회는 최정규(온누리교회 영어담당부목사)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뉴욕장로교회에서 대회를 가지며 어린이복음화대회는 신혜경(Vision Christian Fellowship U.M.C.) 목사
를 강사로 초청해 순복음뉴욕교회에서 동시 개최된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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