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중부교회 창립 25주년 기념 음악회가 19일 오후 5시 맨하탄의 명소 리버사이드 처치에서 열린다.
매년 리버사이드 처치 초청 공연을 가져온 뉴욕중부교회 엘리야 남성 중창단은 올해 뉴욕중부교회 설립 25주년을 기념해 뉴욕 중부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의 연합 찬양대, 뉴욕에서 활동하는 전문 연주자 50 여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성대한 축하 공연을 펼친다. 바이얼리니스트 곽병국씨가 오케스트라, 중창단, 합창단의 지휘를 맡는다.
엘리야 남성 중창단원인 곽씨는 솔로이스트와 실내악 연주자, 지휘자, 음대 교수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으며 뉴저지 스테이트 오페라 오케스트라를 비롯 다수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하고 있다.
한편 출연진은 1부에서 이날 베토벤의 ‘할렐루야’,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마스카니의 ‘부활절 성가’, 헨델의 ‘메시아’ 등 아름다운 성가곡들을 선사하며 2부에서는 2세들과 청년들의 축하 행사가 펼쳐진다. 음악회 입장료는 무료이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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