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운영하는 언니-형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자원봉사자 5명을 배출, 한인 학생들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뉴욕가정상담소는 15일 남자 1명과 여자 4명이 지난 7일과 13일 이틀에 걸친 훈련과정을 마쳤다며 이들은 곧 멘티들과 연결되어 한 달에 두 번 이상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이 상담소의 언니 형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지난해 겨울 훈련을 마친 5명의 봉사자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성장하는 한인 아동이나 청소년들이 이미 성인이 된 언니, 형들과 각기 만남을 통해 인간관계 기술을 증진시키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및 자존감 확립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멘토들은 다양한 문화 활동과 대화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장래와 대학진로 등에 대해서 토론하는 등의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21세 이상의 성인이며, 주로 1.5세와 2세 한인청년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들은 본 프로그램의 규정에 따른 심의절차를 거쳐 멘토가 되며 동생들과 한 달에 두 번의 만남을 갖는다.
한편 가정상담소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멘토(언니-형)와 멘티(동생)들을 모집 중이다. 문의 718-539-6548 교환 108.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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