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우 시의원, 뉴욕시장에 청원
뉴욕시의회 산하 교통분과위원회 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존 리우 시의원은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에게 메츠 구장을 신축해 올림픽 스타디움으로 사용하는 계획이 확정되면 뉴욕시와 주정부는 7번 전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예산을 지원해야한다는 내용의 청원서를 15일 보냈다.
존 리우 시의원은 이 청원서에서 웨스트사이드 스태디엄 건설 계획의 일부로 포함됐던 7번 전철 확장에 소요될 20억 달러의 예산을 퀸즈 지역 7번 전철을 개선하는 데 사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청원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폐쇄된 7번 전철 역 12개를 복구하는 데 4억2,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
▲퀸즈 지역의 7번 전철 역 중 18개를 새 단장하고 특히 플러싱 메인 스트릿 역을 대대적으로 보수 공사하는 데 6억2,500만 달러를 투자할 것. 이 계획은 메인 스트릿 서쪽 끝 부분에서 역으로 출입할 수 있는 입구를 새로 짓는 것을 포함한다.
▲윌리스 포인트와 메인스트릿 플러싱 역과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 역이 연결될 수 있게 재공사 하는 데 5,000만 달러를 투자할 것.
▲올림픽 경기가 유치되면 가중될 교통난을 염두에 두고 9억 달러를 들여 고속도로 및 일반 도로 확장 공사를 실시할 것.
<김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