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회, 노래방, 카페, 술집 등이 입주해 있는 플러싱 노던 블러바드 154가 소재 3층 건물(154-03)에 15일 오후 7시45분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이날 화재로 인해 심한 연기가 건물에 퍼져나가 당시 건물 3층에 위치한 성신교회(목사 이성광)에서 수요충만기도회에 참석한 교인 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으며 현장에 출동 직화작업을 벌인 소방관들이 노던 블러바드 서쪽방향 도로를 약 1시간 동안 차단, 통행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뉴욕시 소방국에 따르면 오후 7시45분께 화재 경보가 울려, 인근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한 결과 154-03 건물 1층에 위치한 자동차 정비회사 ‘리 미일스 트랜스미션’ 업소의 지하실 보일러가 불이붙어 심한 연기를 뿜으며 타고 있는 것을 발견, 즉시 진화시켰다.
화재 당시 ‘리 마일스 트랜스미션’ 업소는 이미 영업을 마치고 문을 닫은 상태였다.한편 소방국은 이날 화재 원인을 단순 사고로 보고 있으나 앞서 현장 조사 결과를 정밀 분석한 뒤 공식 입장을 밝힐 방침이다.<신용일 기자>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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