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총연합회는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와 만나 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인사회 원로들의 견해와 한인회의 각종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16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 임형빈 회장은 “작년 봄, 가을에 걸쳐 28대 한인회가 노인문제에 가져준 관심을 29대 이경로 회장이 계승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준 것은 경로사회의 축복이다”며 “원로회와 한인회는 의견교환과 자문으로 유대
관계를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경로 뉴욕한인회장은 “28대 수석 부회장 시절부터 이어온 인연과 29대 한인회에 가져주신 애정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실천하는 한인회로 천명한 것처럼 노인 문제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노인 복지 기금을 신설해 노인들의 여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근옥 뉴욕한인총연합회는 “총연합회도 29대 한인회와 같이 동포를 위해 열심히 일하며 뉴욕 한인회와 뜻을 같이 하고 있다”며 “원로자문위원회의 활동에 좋은 일이 있으면 언제나 동참 할 것”을 약속했다.
김명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재복 퀸즈중부한인회장, 김광식 플러싱 한인회장도 참가해 원로자문위원회와 노인문제에 도움을 약속했다.
원로자문위원회는 뉴욕한인회가 펼치고 있는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에 동조, 회원가입과 회비를 전달하고 뉴욕한인회는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기금 모금 한미친선음악회 티켓 20매를 전달했다.
<김재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