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개혁신학대학교(총장 박요한박사)는 6월11일 오후6시 롱아일랜드 멀빈 소재 동대학 강당에서 제14회 졸업예배 및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예배는 이사장 황경일박사의 사회, 신청기박사의 기도, 정권수목사의 성경봉독, 이영희(뉴욕장로교회)목사의 설교, 김연규교무처장의 헌금기도, 이창남학생처장의 학사보고, 박요한총장의 학위수여·상패수여·총장훈시, 뉴욕신학대학협의회회장 정익수박사의 축사, 조의호학감의 축시낭송, 기념품증정, 지학수교수의 축하연주, 졸업생대표 신영태씨의 답사, 이종명교수의 광고, 송가, 김일광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이영희목사는 누가복음13장31-35절을 인용, ‘갈 길을 가야하리니’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고난은 고난이 아니다. 고난을 향해 사역의 길로 들어선 사람이 고난에 대하여 무서워하거나 슬퍼하거나 좌절하는 것은 마땅한 일이 아니다. 고난과 고통을 깨뜨리고 나가 마침내 영광을 쟁취하는 주의 역군들이 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익수박사는 축사를 통해 “졸업생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바란다. 팔복의 축복이 본 대학과 졸업생들에게 있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이날 김순란, 김인자, 박병준, 박영희, 신부자, 이미영, 이조엔, 이현택씨가 대학부 신학과(B.Th.)를, 서동규씨가 대학부 선교학과(B.CM)를, 김주옥씨가 대학부 유아교육학과(B.CCE.) 학위를 수여받았고 대학원 신학과(M.Div.)학위는 김정호, 김혜량, 박병준, 박종훈, 신영태, 영바울, 윤지용, 이은순, 최석기씨가 받았으며 한창연씨가 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M.C.E.) 학위를 수여받았다.
상패수여자에는 최고논문상에 한창연씨, 학교발전공로상에 신영태씨, 대학부최우수상에 김인자씨, 대학부우수상에 이미영씨, 대학원최우수상에 김혜랑씨, 대학원우수상에 이은순·윤지용씨가
각각 수상했다. <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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