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글라스와 턱수염이 트레이드 마크인 발라드 가수 박상민(사진)의 첫 워싱턴 라이브 콘서트가 18일 조지 메이슨 대학 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입양아를 위한 박상민 러브 콘서트’를 타이틀로 한 공연에서 박상민은 ‘멀어져 간 사람아’ ‘하나의 사랑’ ‘해바라기’ ‘청바지 아가씨’ ‘무기여 잘 있거라’ 등의 히트곡과 함께 앨범 10집의 ‘눈물 잔’ ‘그대만큼만’ 등 신곡을 발표한다.
16일 워싱턴에 도착한 박상민은 서울하우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LA나 뉴욕에서 공연을 가진 적은 있지만 워싱턴 공연은 처음”이라면서 “한인들이 스트레스를 확 풀 수 있는 후회 없는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두 시간 동안 진행될 콘서트에는 드러머 장혁과 베이스 기타의 전달현, 키보드의 임해권 등 7명의 세션멤버가 참가한다.
콘서트 수익금 일부는 한인 입양아들을 위한 행사를 위해 청소년기관 KAYA(이사장 최평란)와 한인 입양아 및 가족단체인 코리언 포커스(데보라 달톤)에 전달된다.
유진 프로덕션이 주최하는 콘서트 입장 티켓은 100, 80, 60달러.
문의 (703)323-7730~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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