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종합 4위에 만족해야 했던 워싱턴 태권도선수단은 이번에는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 종합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금메달만 24개나 되는 태권도 종목에 참가하는 워싱턴 대표선수는 고등부 남자 7명, 일반부 남자 7명, 일반부 여자 8명 등 총 22명.
태권도협회 한광수 회장(사진)은 “달라스 체전에서는 금메달을 5개 땄으나 이번에는 7개 정도 기대하고 있다”며 “선수 층이 두껍고 우수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종합우승이 목표”라고 말했다.
태권도는 2년전 달라스 체전에 15명을 파견했다.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자는 지난해 미주 주니어 챔피언에 오른 매튜 임과 올 US 오픈 챔피언인 황병윤 선수를 비롯한 8명.
지난달 28일 평가회를 갖고 선수 22명을 선발한 대표팀은 체전을 앞두고 한광수 도장에서 제이슨 유 헤드코치(5단)의 지도아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태권도에는 고등부, 일반부 남, 일반부 여 각 8체급씩 총 2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선수단>
▲단장 심인택 ▲총감독 장세원 ▲감독 김영주 ▲헤드코치 제이슨 유 ▲코치: 황병윤, 유화석 ▲선수: 매튜 임, 김경제, 김성현, 김기병, 필립 안, 조나단 유, 대니엘 헌지 커(이상 고등부), 최호경, 브라이안트 안, 김대룡, 황병윤, 타오스 갓시오스, 앤디 김, 백종대(이상 일반부 남자), 이실라, 애쉴리 우다, 마라 오, 어텀 코바시, 조이 유, 안젤라 김, 영 한, 소피아 김(이상 일반부 여자).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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