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회 휴스턴, 12회 달라스 미주체전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야구 대표팀은 이번에는 기필코 금메달 따겠다는 각오다.
배명구 회장이 이끄는 야구 대표 선수는 모두 13명. 2년전 보다 2명이 늘었다.
배 회장은 “올해는 투수와 타자들의 실력이 향상됐고 미국 야구리그에도 참여, 실전 경기로 체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기필코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팀타율은 3할.
체전 참가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짜여진 야구팀은 5월말부터 시작된 워싱턴·버지니아·메릴랜드 야구리그인 NABA/ WOOD에서 미국팀과 1주일에 두 번 경기를 가지며 실력을 다듬어오고 있다.
대표팀 선수들의 평균연령은 28세로 대부분이 한국과 미국에서 고교시절 야구선수로 활약했다.
주전 투수인 황선우 선수는 한국 청소년 대표팀에서, 조성만 선수는 옥턴 고등학교 야구팀에서 투수로 활동했다.
<임원 및 선수>
▲회장 배명구 ▲코치 김영필 ▲선수 안창배(주장), 김영필 황선우, 권기범, 강준희, 강순호 김고산, 박광률, 조성만, 장지웅, 안창배, 배윤혁, 정우성.
체전참가 수영선수 모집
워싱턴대한체육회가 미주체전에 참가할 수영 선수를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자유형 100·200 ·400미터, 접형 100·200미터, 배영 100·200미터, 평영 100·200미터, 개인혼영 200·400미터, 계영 200·400미터, 혼계영 400미터(자유형, 접영, 배영, 평영).
우태창 체육회장은 17일 “최근 강정국 수영협회장의 사임으로 부득이 체육회에서 수영 대표팀을 구성하게 됐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 (202) 258-6384 (202)269-0690 우태창 회장.
검도대표팀 27명 확정
워싱턴 검도 대표팀이 확정됐다.
워싱턴 검도협회(회장 김명욱)는 미주체전에는 총 23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체전에는 남자 일반부와 고등부 외에 여자 일반부·고등부가 추가됐다.
선수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김명욱
▲감독 장순칠
▲선수: 김승남, 김동수. 이경훈, 김기만, 박영종, 김호성(이상 일반부 남자), 이진아, 곽미미, 정복선, 안명희(이상 일반부 여자), 최우석, 이재영, 정찬영, 이동현, 폴 정, 브레인 장(이상 고등부 남자), 이주현1, 이코코, 이주현2(이상 고등부 여자), 알렉스 박, 알렉스 장(이상 중등부 개인전), 지니 강, 정찬미(이상 초등부 개인전).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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